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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부모상담소]"용돈 주는데도 '슬쩍'…아이템 샀대요"

2021-10-11 3 Dailymotion

중앙일보가 ‘괜찮아, 부모상담소’를 엽니다. 밥 안 먹는 아이, 밤에 잠 안 자는 아이,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이….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사는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육아의 신’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통쾌한 부모 상담을 해드립니다. 이번엔 NHN에듀 ‘아이엠스쿨(http://iamsch.net/LJVq)’ 학부모 커뮤니티 ‘톡톡톡’을 통해 받은 상담 사연입니다.

 
아이가 돈을 훔쳐 게임 아이템을 샀어요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휴대폰도 훔치고, 친구들 돈도 훔쳐요. 집에 있던 돈도 슬쩍 하고요. 알고 보니 아이가 게임 아이템을 샀는데, 100만원이나 썼더라고요. 혼을 내도 안 되고요, 하다 하다 지구대에서 훈육을 받기도 했어요. 그래도 훔치는 나쁜 행동이 고쳐지질 않아요. 용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skwkaxld님)
 
신의진 교수의 조언 부모님이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일까요. 하지만 아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냉정하게 좀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아이가 왜 이럴까, 어떤 상태일까요. 지금 사연으로만 본다면 아이는 게임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달래도 보고, 야단도 쳐봐도 안 되는 이유는 아이가 일종의 통제 불능 상태에 들어갔다고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부모님께서 이 부분을 이해를 해주시면 문제 해결이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해요. 
 
일반적인 방법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문제는 아이가 잘 전문가를 안 만나려 하거든요. 사춘기 때 이런 현상이 올 수 있는데, 노력하면 분명히 좋아져요. 하지만 전문가를 만나게 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수 있어요. 아이의 욕구를 좀 해결해주는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4094?cloc=dailymotion